*30대 청년시절부터 고희를 넘보고있는 현재까지 30여년동안 동인으로 함께창작활동을 하고있는 향토의 수필가 김진태 김시헌 장인문씨가 72년 1집이후21년만에 3인 수필집 {산문산책}2집을 발간했다.{경북수필}(현 영남수필문학회)창립동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30년이넘게 변함없이 깊은 교유를 나누어 오면서 공통된 수필문학의 지향점과 작품세계를 보여주고있다. 수필계의 청록파를 연상케하는 이들은 자연과 서정, 사색을 통해 인생을 관조하고 고전적 취향의 담백한 산문성을 주조로 하고 있는게 공통된 작품세계.
이번 수필집에 담긴 글들은 최근 2, 3년내에 쓴 노년의 고백으로 지나온 시간의 아름다운 추억과 남아있는 시간에 대한 완성의 의미, 그 삶의 가치를 숙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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