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업대가 제23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대학부 공기권총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경북산업대는 28일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최종일 여대부 공기권총단체에서 이순희등의 활약으로 합계 1천73점을 기록, 서울여대(1천34점)와 동덕여대(1천23점)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희(경북산업대)는 여대부 공기권총개인에서 결선합계 456.9점을 마크,이인숙(서울여대 461.9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박태진(경북산업대)은 남대부 스탠다드권총에서 546점을 기록, 560점을득점한 이성주(서울산업대)에 14점 뒤져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올 시즌부터 표적지채점방식이 바뀌면서 한국신기록12개와 한국타이6, 주니어 한국신기록6개가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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