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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상수도취수원 이전 주민들반대로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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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시가 지난3월 착공키로 했던 점촌상수도 취수원 이전 사업이 이전지역주민들의 계속된 반대에 부딛혀 5개월째 표류하고 있다.9일오전10시 이전지역인 문경군 영순지역민과 시장.군수등 시.군관계자들이이와관련협의를 가졌으나 또다시 무산됐다.

1백억원을 들여 97년 완공예정의 상수도확장공사는 1일 1만5천입방미터생산규모를 3만5천입방미터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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