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도산하 치산사업소의 사방사업비리 전면수사를 펴온 경북지방경찰청은 15일 동부치산사업소가 유령인부를 만들거나 실제 일한 날을 과다계상,노임을 더 타내는 수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모두 1억3천만원의 공금을 빼돌린 사실을 밝혀내고 이 사업소 직원3명에 대해 허위공문서작성및 동행사, 사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8명을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2명은 수배했다.
경찰은 그러나 빼돌린 공금의 상부유입등 애초 예상했던 상납여부.업무상 횡령등의 혐의점은 하나도 밝혀내지 못한데다 현장책임자인 사업소장에 대해서도 아무런 혐의를 찾을 수 없다며 입건조차 않아 졸속.축소수사라는 지적을받고있다.
경찰은 수사결과 공금사기금액이 4백만원을 넘은 박기원(34.임업직8급&경주시 동천동) 윤이윤(45.임업7급.포항시 장성동) 김우석씨(42.임업7급.경주시성간동)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인수(44.퇴직.포항시 죽도동)김동웅씨(47.임업7급.대구서구 내당동) 등은 수배했으며 남병우씨(47.임업6급.포항시 신흥동)등 8명은 불구속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