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행정자료로 활용하는 농업통계가 정확한 조사도 하지 않고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불이익이 초래되고 있다.지난 92년도의 경우 미곡생산량 조사도 없이 봉화군내 생산량을 추정, 이중21%에 해당하는 12만9천2백25가마를 추곡수매량으로 책정했다는 것이다.이와관련 통계청 봉화출장소가 지난해 10월 추곡생산량을 표본조사해 통계자료 수치를 작성해놓고 대외비라는 이유로 군에 통보(협조)를 해주지 않아 군이 주먹구구식으로 물량을 배정해 수매량부족으로 주민들의 불만을 샀다.군청 산업과 관계자는 [농업통계를 조사하는 전담계가 없어 추정수치에 의해사업물량을 배정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정확한 농업통계가 하루빨리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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