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김영삼대통령은 3일낮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을 청와대로 초청, 점심을 함께 하며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당부하고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금융실명제 실시후 재벌총수와의 회동중 다섯번째인 이날 독대에서 김대통령은 "대우가 자동차수출에 호조를 보이고 선박수주도 굉장히 늘어 일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 분발해줄 것을 당부.김대통령은 "대우그룹이 몇년전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었는데 금년에 현명하게 노사가 화합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거듭 치하.한편 한 고위관계자는 "대통령과 김회장간의 정치적으로 불편했던 관계가 오늘 회동으로 해소됐다고 봐도 좋으냐"는 질문에 "김회장이 대선후보출마 포기당시 김대통령을 만나 사과한바 있고 지난달에도 거제조선소 잠수함 진수식후거제생가에서 함께 점심을 했다"며 {감정}이 없음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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