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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문턱 학술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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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재임용과 총장선출논문변조등으로 대학가가 난기류에 휩싸인 가운데도지역대학가는 외국교수를 초청한 강연회나 세미나를 다양하게 준비중이며 현정부의 개혁과제를 진단하고 한국사회의 통일방안.한중관계를 전망해보는 세미나를 풍성하게 마련하고 있다.대구대동서구문제연구소(소장 김연수)는 독일 구스타프 하이네만연구소 프리드리히 부셋소장과 일본 대동문화대 나가노교수를 초청하여 {한.중관계의 현재와 장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10월7일)를, 경북대 류시응교수(독문학)는 독일 에어랑겐-뉘른베르그대 엘름교수(현대문학 전공)를 초청하여 {게오르규 뷔셔너}에 대한 강연회(10월26일 경북대)를 열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대 님대희교수(중국사)는 중국 하문대 한국반교수(위진남북조사.수당사)를 초빙,위진남북조사 강연회(10월, 경북대.영남대.동국대 경주캠퍼스)를 개최하며 우리사회연구회 김한곤교수(영남대)는 이달 25일 영남대 교환교수로 체류중인버나드 브레이클리교수(볼주립대 사회학)에게 노인문제에 대한 강연회를 맡길예정이다.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소장 우철구)는 {통일이후 월남의 경제적사회적통합}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11월중에 열기 위해 현지인 교수와 접촉중이다. 주식회사 청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제적인 경제블록화와 환태평양 시대의 도래에 대비하고 한.중.일 동남아3국의 공영발전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려고 마련한 제6차국제경제심포지엄(10일 대구은행강당)에서는 경응의숙대 환미직미교수등이 발표한다.

영남철학회(회장 이완재)가 새정부 최대 과제인 {전통의 계승과 개혁}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25일 낮12시30분, 영남대 인문관강당)를,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원장 서재극)은 {삼국시대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정기 학술발표회를각각 연다. 한국독어독문학회는 {한국어와 독일어의 대비분석}(어학) {독일낭만주의}(문학)를 주제로 10-11일 경북대에서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는 9월24일 {북한과 국제관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게된다. 영남철학회에서는 임종진(경북대) 안세권(계명대) 임수무(계명대) 문성학(경북대) 이강대(경산대) 김영필교수(대구대)가 {합리주의, 공동체주의와개인주의, 자연주의와 과학기술주의}등을 발표하며, 계명대 한국학세미나에서는 지준모씨와 주보돈교수(경북대)등이 논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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