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당번병원 진료시간 멋대로 단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약국이 휴업한 가운데 일부 당번병원마저 야간에 문을 닫거나 환자를 종합병원 응급실로 보내는등 진료를 않아 시민들의 불만을 샀다.당번병원은 지난해말부터 지정을 원하는 병.의원에 한해서 지정, 야간응급진료를 하도록 하고 있으나 당번병원지정만 받아 놓고 대부분이 밤10시이후에는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

또 일부 당번병원은 아예 정규진료시간이 끝나면 문을 닫아 야간에 응급환자들이 당번병원을 찾았다가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남구 대봉1동 손모군(16)은 [손이 붓고 아파 23일 밤7시쯤 인근 당번병원을찾았으나 의사가 퇴근하고 없어 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며 [약국휴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당번병원마저 야간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야간에 찾아오는 환자는 하루 한두명뿐이고 진료수가도 낮아 대부분의 당번병원들이 밤10시 이후에는 문을 닫고 환자들을 종합병원응급실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폭로자 신분을 사실상 공개하며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촬한 보좌진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그는 보좌진 6...
대구시는 '판교형 테크노밸리' 육성 구상을 본격 추진하며, 도심융합특구의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해 2035년까지 지역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귀순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탈북민 단체를 통해 받은 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