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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빌딩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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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남구 봉덕동 봉덕전화국 업무시작과 함께 대구도 인텔리전트빌딩(Intelligent Building System)시대를 맞이하게 됐다.연건평 7천2백여평.지하3층.지상12층의 대형빌딩인데도 실내의 조명과 온습도 조절, 방화, 외각경비, 적외선카메라, 주차관리, 사내방송등 모든 시스팀을 운영관리하는 상시근무요원은 단3명뿐. 중앙제어감시실 주컴퓨터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이다. 8층에 설치돼 있는 화상회의시스팀은 서울본사등에 직접가지않고도 상대방의 모습과 음성을 보고 들으면서 회의를 진행하고 각종 서류를 교환할 수 있다.

4백여석 규모의 대강당에는 최첨단 오디오.비디오시스팀과 동시통역.조명시설등이 갖추어져 있어 각종 국제회의.학술대회.연극등은 물론 예식장으로도활용가능하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어학실습실과 컴퓨터교육실이 있어 직원들에게 능력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반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게 될 1층 전화국창구는 민원업무처리 뿐만아니라 정보화 마인드의 확산과 만남의 공간역할을 하게 된다는것.

21C창구는 화상전화.영상회의시스팀.정보종합통신망(ISDN)모형.매직비전등20여가지의 첨단설비를 갖추고 있어 대전EXPO정보통신관과 같이 지금까지 개발된 모든 첨단정보통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멀티미디어 소극장에서는 시민들이 영화및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다. 이기재(54)봉덕전화국장은 [민원창구를 지역민과 함께 미래정보사회를 대비하는장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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