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에서 재배수확한 고추가 제대로 계통출하되지 않아 재배농민들의 불만이 높다.올해 영양지역은 5천여t의 고추를 생산했으나 농협이 계통출하하기위해 수매한 물량은 전체 수확량의 20%인 1천3백여t에 그쳐 나머지 80% 이상은 재배농민이 직접 상인과 거래해야하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재배농민들은 점차 판로가 막혀 상인들의 발길이 뜸한데다 가격농락까지 심해 가격결정에 불이익을 당하기 일쑤라는 것이다.수비지역의 경우 고추생산량 80여t 중 60%이상이 팔리지 않아 농가창고에 쌓아두고 있다.
영양지역 전체는 재고 고추물량이 1천5백여t에 달해 판로개척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농협관계자는 [고추소비가 줄어 수매확대는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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