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병 대민지원

육군6335부대 정비대대 장병들이 23일까지 5일간 대구시수성구고산동 선명재활원을 방문, 시설물 수리작업을 하고있다. 장병들은 이기간 동안 고장나 버려진 미끄럼틀.그네등 놀이시설에서부터 조류사육장.출입문.싱크대.가전제품등에 이르기까지 보육원이 예산과 인력이 없어 엄두도 내지 못했던 84건의 시설물을 고쳐주고 있다.장병들은 이번 수리작업을 마치면 25일부터 1주일간 경북 영풍군 풍기읍에농기계.가전제품 수리및 용접센터를 열 예정이다.

장병들은 지난5일부터 15일까지 정비공과 용접공이 한조가 되는 농기계정비지원팀을 조직, 경산과 고산지역에서 경운기.콤바인.탈곡기.이앙기등 농기계90여대와 가전제품 50여대및 인근학교의 시설물 89점을 보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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