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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쥐라기공원}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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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울산의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서 초식공룡의 무리와 이를 공격하는 육식공룡의 추격전 양상을 보여주는 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있다.30일 부산대 지질학과 김항묵교수가 최근 탈고한 {경남 울산시 유곡동 무주골전기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연구}논문에 따르면 올해초 울산에서 발견된80개의 발자국 화석을 분석한 결과 77개는 초식 공룡인 고성룡(고성룡)의 것이고 3개는 육식공룡인 메갈로사우르스의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발자국을 남긴 고성룡은 모두 9마리, 메갈로 사우르스는 1마리였던 것으로각각 분석됐는데 발자국의 크기와 보폭등을 종합해 산출한 이들 공룡의 엉덩이까지의 높이, 즉 신장은 고성룡이 0.5-1.7m, 메갈로사우르스가 1.4m인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화석의 팬 깊이와 보폭등을 감안해 산출해낸 공룡의 이동속도는 고성룡이 시속 2.95-4.12제곱킬로미터로 나타났으며 처음에는 네발로 한가로이 이동하다 일어서서 두발로 속도를 내어 이동하는 형태로 해석됐다.메갈로사우르스는 시속 12.6제곱킬로미터의 속도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 정도의속도는 {역주(력주)}에 해당한다고 김교수는 설명했다.김교수는 [이같은 분석결과를 종합해보면 이들 발자국 화석들은 한가로이 이동하던 새끼와 어른 고성룡 9마리가 메갈로사우르스의 공격을 받자 혼비백산해 두발로 황급히 달아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도시지역내의 공룡 발자국 화석들을 잘 보존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이들 화석군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줄 것을관계당국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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