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이 UR에 대비, 지난89년 권장한 농작물 대체작목이 선정만 한채 사후지도 관리를 않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이같은 원인은 일선 시군이 대체작목을 선정하면서 새로운 작목개발은 뒷전이고 기존의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감.고추.도라지등을 선정, 시군간 중복이많은데다 사후지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있기 때문이다.청도군은 지난89년 UR 대체작목으로 지역 특산물인 감.복숭아.고추등 10여개품목을 선정했는데, 이중 고추의 경우 영양.청송.봉화군과 중복되고 감은 상주군과 중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아니라 고랭지채소의 경우도 영양.봉화.청송군이 대체작목으로 선정하는등 선정자체가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일선시군이 대체작목을 선정해놓고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올해의경우 복숭아.사과.감등이 냉해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손도 못쓰고 있는 형편이다.
청도군 농민들은 [지난4년동안 대체작목에 대해 당국이 생산과정이나 사후관리등에 대한 지도가 한번도 없었다]며 당국의 UR대체작목권장은 말뿐이었다고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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