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숭모회(이사장 정원식)는 13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대구시민회관대강당에서 안의사의 사상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3회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갖는다.{안중근의사 연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한국 중국 일본 몽골등 4개국의 전문가가 참가하며 안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국제적인 시각에서 조명하게 된다.
한국의 윤병석교수(인하대)가 {안의사의 의병활동과 그의 사상}을 박창희교수(한국외대)가 {안의사의 동양관및 아시아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며 일본측에선 중야태웅(아세아대)이 {일본에서의 안의사관의 변화추세},중국측에선 김우종(하얼빈대)이 {안중근 문건 집대성에 관하여}, 몽골에선수미야바타르(몽골 사회과학아카데미 교수)가 {몽골에서 발견된 안의사 문건기록보고}란 주제논문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는 한국측에서 최서면(국제한국연구원장) 윤재인(매일신문논설위원) 오세창(영남대교수) 이효선씨(단국대교수)가, 일본측에선 녹야탁견(일본 안중근연구회장)이 김유혁 단국대교수의 사회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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