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인들에 무료진료 온정의 하루

포항 경동라이온스클럽(회장 김만식)회원들은 일요일인 14일 영일군 죽장면농협복지회관에서 무료진료활동과 경로위안잔치를 벌였다.의료진 4명을 포함 60여명의 회원들은 부인들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주민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펼치고 2백여명의 노인들을 초청,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경로위안잔치에서는 죽장면 합덕리에 사는 오필례씨(63)가 효부상 수상자로뽑혀 상패와 상금 30만원 한복 1벌을 선물로 받았다.

오씨는 10년전 남편과 사별한후 6남매를 키우면서 89세된 앞못보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셔왔다.

지난해 10월28일 포항.영일지역 상공인 63명을 중심으로 창립된 경동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경로당 연료비 지원, 결식아동생활비원조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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