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겨울 입맛담그기

가을걷이가 한창인 성주지방 농촌마을은 집집마다 농삿일 틈틈이 우리의 전통 미각을 잇는 아낙들의 손길 또한 바쁘기만 하다. 눈으로 보기만해도 구수함이 넘치는 덩치큰 메주만들기서부터 깻잎 고추 마늘등 온갖 재료를 이용,장만하는 겨울 밑반찬은 주부의 정성과 손맛이 비결.늦가을오후 집마루위에서 도시자식들 몫까지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보기만해도 포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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