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달초부터 연말 강력범 특별단속을 하고있는 가운데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강도사건이 같은 동네에서 잇따라 일어나 경찰의 방범활동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17일 오전1시40분쯤 달서구 송현1동 임모씨(34.여)집에 20대후반으로 보이는남자 1명이 들어와 잠자고 있던 임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과 금목걸이등 30여만원 상당을 뺏아 달아났다.
범인은 범행도중 옆방에서 잠자던 임씨 가족이 불을 켜자 흉기로 임씨의 이마를 찔러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한편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인근 지역에 대해 비상경계를 펴고 있는 가운데 2시간후인 오전 3시30분쯤 임씨집에서 5백m 떨어진 이동네 박모씨(24.여)집에 또 괴청년이 침입, 흉기로 박씨를 위협하고 다이아몬드반지, 현금등 2백50만원상당의 금품을 뺏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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