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선물산 계열지정의 부당성을 이유로 주식반환청구 움직임을 보이고있는 보성섬유(현 제원섬유)원소유주들이 국회 재무위 국정감사 질의에 대한정부의 답변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보성섬유원소유주측은 최근 정부측이 서면답변을 통해 '보성섬유는 발행주식의 85%를 윤흠보씨(보성섬유의 전대표이사)와 윤경보씨(남선물산의 전대표이사)등 특수관계인이 소유하고 있었기때문에 남선계열로 분류된 것으로 안다'는 답변과 관련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당시 보성섬유의 주식은 윤흠보씨가 54.12%, 아들인 윤용길씨가 30.6를 소유했을뿐 남선물산 전대표이자 윤흠보사장의 형인 윤경보씨는 단 한주도 소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87년 체결된 보성섬유(주)처분을 위한 주식양도양수계약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당시 보성섬유는 적자로 부도처리해야할 형편이었다는 답변에 대해서도 강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들은 83년 보성섬유의 법인전환후 실시한 감사결과 대차대조표상에는 84년당기순이익이 1천2백여만원으로 나타나있다며 84년 당기손실액이 3억3천2백만원이었다는 정부측의 답변은 근거없는 처사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윤흠보씨등 보성섬유 원소유주들은 조만간 주식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할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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