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양금속 설립특혜 의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속보=경북도와 영주시가 폐압연유 유출사고를 빚은 삼양금속회사가 공해물질을 배출하는 입주금지 업체인데도 무리하게 농공단지 입주허가를 내준 것으로밝혀졌다.삼양금속은 지난90년7월 경북도로부터 알루미늄 압연재 생산공장 설립허가를받았다. 현재 삼양금속의 알루미늄 제조공정이 용해-주조-면삭-열간압연-냉간압연등의 과정을 거쳐 농공단지 입주금지업종시설과 대부분 일치하고 대기1종 수질3종의 공해배출업소로 판정받았다는 것.

그런데 경북도는 {입주금지시설중 특정유해물질배출업종 이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도지사와 환경처장관에 협의로 가능토록 한다}는 근거로 무리하게 허가를 해줬다는 지적이다.

특히 삼양금속은 연간 매출액 2천4백억원 이상의 큰기업인데도 농공단지에입주해 대체농지조성비 감면, 정부의 시설.운전자금등 각종 금융지원 혜택을입었다는 것.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