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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일 사회당대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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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종천특파원) 북한의 일본에 대한 시각이 호소카와(세천호희)연립정권 발족이후 급속히 악화됐으며, 사회당대회에 조총련이 불참한 것은 우호관계를 유지해온 사회당과도 불신관계로 변했음을 확인해주는 것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에따라 북-일국교정상화 교섭재개는 상당히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전망했다.북-일관계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한 이 신문은, 북한의 대일관이 악화된 것은호소카와정권을 지탱하고 있는 신생당을 {미국 추종세력}이라고 보고 있고북한노동당과 우호관계를 유지해온 사회당이 신생당과 제휴해 정권에 참여한사실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종래 사회당 당대회에는 조총련의 대표가 관례적으로 초청받아 참석해왔으나, 11일 열린 대회에는 초청장을 보냈음에도 불참한 점을 지적, 북한의 의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당대회에는 조총련의 허종만중앙상임위책임부의장과 함께 민단의정해룡단장이 처음으로 함께 초청받아 정단장은 참석해 인사말도 했으나 허부의장은 이례적으로 불참했으며, 매년 도착하던 북한노동당의 축전도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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