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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이야기할 때 흔히 예술이라는 개념에 가까운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우리의 현실. 그것은 어떤 지역 혹은 국가에 문화가 있느냐 없느냐의 기준을고급스러운 예술의 유무로 판단하는데서 비롯된다. 이 책은 이같은 작위적인문화(예술)와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문화는 전혀 동질적이지 않다는 바탕에서 예술문화의 반대개념으로서의 대중문화에 대한 글들을 모으고 있다. 현실문화 가운데서 당연하게 여겨지던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지적담론에서 배제되었던 주장들을 진지하게 살핀 글들이다. 고려대 김우창교수의 {김포공항-포스트모더니즘의 상황에 대한 명상}을 시작으로 {전자오락}{화장}등 문화현상으로 등장하는 것들, 김수현 김현식 {미워도 다시 한번}{터미네이터}{박재동만화}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가수나 작가 영화등을 연구주제로삼고 있다.(현실문화연구 6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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