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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선수 생체협대회도 함께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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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도시대항축구대회를 창설, 문민정부 출범 및 지방자치제실시에 따른 국민체력향상과 200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한 축구붐 조성에 적극활용키로 했다.축구협회는 이를 위해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축구협회 전무이사회의를 열어 이 대회의 개최계획을 점검했다.

협회의 대회 개최계획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국 2백5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예선을 거쳐 32개팀을 선발한후 9월5-11일 효창구장과 목동운동장에서 본선경기를 치르기로 했다.협회는 또 이 대회의 번외경기 형식으로 30대 선수들로 구성된 각 시.도와서울의 강남, 강북팀 등 16개팀이 참가하는 생활체육축구대회를 함께 개최,시.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키로 했다. 국내 축구붐 조성에 비중을 둔 전국도시대항대회의 출전자격은 예선대회 시작일을 기준으로 3개월간 해당지역에거주하고(직장 단일팀은 1년 이상 재직자) 당해연도 축구협회 등록선수가아니어야 하며 연령제한은 없다.

해당 시.군.구는 예선대회 출전팀을 3월31일까지 협회에 서류로 제출해야하며 축구협회는 시.군.구별 출전팀수를 감안해 4월5일까지 본선에 진출할32개팀을 지역별로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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