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정부의 낙동강수질개선 최종방침에 따라 금호강유역권의 하수처리장.축산폐수처리시설을 계획보다 앞당겨 모두 연내 착공키로 했다.대구시의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한 세부실천계획에 따르면 하수처리장의 경우북부(당초 96년).낙동강1차(97년).하양(97년)등 3군데가 당초계획보다 1년씩앞당겨 완공될 예정이다.또 97년 착공 200년 완공예정인 신천2차.낙동강2차하수처리장은 연내 착공해97년 완공, 4년이나 앞당겨졌다.
축산폐수시설의 경우 달성.고령.영천등 모두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연내 착공,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대구염색공단및 성서공단의 공동폐수처리장 추가건설사업은 예정대로 염색공단이 94년10월, 성서공단이 96년12월에 완공된다는 것.
한편 임하댐에서 영천댐까지의 도수터널(34km) 도수관로(19km)공사는 금년중2백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97년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8개 하수처리장과 3개 축산폐수처리시설.공단폐수추가건설사업이 이번에 재조정된 계획대로 진행되면 하수처리능력이 93년1일 62만5천t에서 97년엔 1백75만5천t으로 늘어나며 축산폐수처리능력도 95년엔 1일 3백t가량 된다.하수처리장시설비도 직할시의 경우 자체부담이었으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고에서 1천8백54억원의 투자비 전액을 융자지원(연리5% 5년거치10년상환)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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