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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겨울가뭄에 취수량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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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군감포읍일부고지대가 겨울가뭄으로 취수량이 줄어들면서 제한급수로 식수난을 겪고 있다.전체인구의 62%인 6천2백34명이 도시상수도를 이용하는 감포항주민들은 갈수기만되면 식수파동을 겪기 일쑤인데 최근 겨울가뭄으로 고지대3백가구 1천여주민들이 밤만되면 물구경을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행정당국은 고지대의 경우 오전 5시-오후 2시까지 식수를 공급하고오후 2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급수를 중단하는등 제한급수에 들어갔다.감포항은 꽁치와 멸치가 유명한데 성어기만되면 하루수백척의 외지어선까지몰려들어 물소비가 많으나 기존상수도의 1일취수량이 2천t으로 한정된데다가뭄이 심해 식수난은 연중 행사처럼 되고 있다. 한편 경주군은 감포읍 오류4리에 5억원을 들여 지하수를 개발중이나 임시방편책일뿐 근본적인 해결에는미흡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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