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와규빈에서 1억엔을 빌려 쓴 문제로 곤경에 처해있는 호소카와(세천호희)일본총리가 사석에서 사의를 밝혔다가 6일 오전 급거 취소하는 소동이 벌어져 정가에 파문이 일고있다.호소카와총리는 5일저녁 2원클럽 소속의 참의원 시모무라, 니시카와두의원을초정, 국회인근 식당에서 식사도중 [이제 피곤해 사임하고 싶다]고 말했다는것.
이같은 사실은 두의원이 식사후 기자들에게 발설, 각 언론사와 여야정치인들의 확인전화가 총리관저에 쇄도하자 사태의 심각성을 의식한 호소카와총리는6일 0시20분경 서둘러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사실을 전면부정했다.호소카와총리는 회견에서 {그런 말은 결코 한 적이 없으며, 현안이 산적한마당에 눈꼽만큼도 동요가 있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