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상수원으로 사용되는 다사취수장의 낙동강수질은 2급수를 보여 비교적양호한 상태를 보였으나 경북달성군에 공급되는 달성취수장지점의 수질은 4급수를 나타내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이같은 사실은 민주당의 김상현의원이 지난 3월24일부터 이틀간 낙동강수계및 정수장, 수도전을 대상으로 한 수질검사결과에서 밝혀졌다.이 검사결과에 따르면 금호강하류 강창교지점의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은13.8mg/리터, 화학적산소요구량은 14.3mg/리터 보임으로써 5급수를 휠씬 초과한 심각한 오염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이곳은 갈수기인데도 점차 개선되는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영천댐의 방류량 증가와 환경감시감독 강화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달성취수장지점의 낙동강은 생물학적산소요구량과 화학적산소요구량이7.6mg/리터을 기록, 4급수를 보이고 있으며 극미량이지만 톨루엔과 크실렌이검출되었으며 이에 비해 다사취수장의 원수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은 1.3mg리터로 2급수를 보였다는 것이다.
또 다사정수장과 수도전, 달성정수장과 수도전에서는 질산성질소와 클로로포름 그리고 발암성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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