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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르도역 테너 조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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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신으로 올해 32세인 조만수씨는 령남대 성악과를 졸업한후 이태리로유학, 92년 오토리노 레스피기 아카데미아를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국립음악원에서 공부한 리릭 테너. 88년부터 3년동안 부산시립합창단원으로 활동했으며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춘희}등 오페라에 출연한바 있다. 현재 계명대 대학원에 재학중으로 음색이 선명하고 화려하며 힘이뛰어나다는 평. 그러나 오페라 {루치아} 클라이맥스부분에 나오는 에드가르도의 잇따른 아리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이번 공연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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