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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꽃뱀 홍진희 실제론 춤 잘 못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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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전 대구 찍고, 부산 마무리...}라는 {경부선춤}으로 일약 주말 안방극장의 인기 선두를 달리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우수어린 표정의 꽃뱀{미선}역으로 출연중인 탤런트 홍신희씨(32). 81년 MBC TV 14기로 데뷔한 관록의 연기인으로 지난해 대구출신 서양화가 김일해씨와 결혼, 화제를 모았던 홍씨를 남편 김씨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 동원화랑에서 만났다.홍씨는 드라마에서처럼 실제로도 춤을 잘추느냐는 질문에 "그저 흉내만 낼뿐실제로는 춤을 못춘다"고 털어놓는다.현재 {서울의 달}이 시청률 1위로 종전 {사랑이 뭐길래}의 인기를 육박하고있는데다 SBS TV의 코믹 드라마 {세 남자 세 여자}에서는 전혀 캐릭터가 다른 비서역을 맡아 요즘 꽤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부 모두가 전문직업인인 만큼 각자의 일에 대해서는 노터치 원칙. "오히려 대본연습때 남편이 상대방 역할을 대신해 주는등 저를 많이 도와줘요. 제경우는 어떻게 할 수도 없지만요" 은근히 남편 자랑을 내비치는 그녀는 연기생활에 있어 특정한 배역을고집하지 않는단다. "탤런트는 무슨 역이든지 애정을 갖고 소화해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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