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성있는 문체의 힘 갖고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섬세하면서도 울림이 큰 담박한 문체미학으로 국내문단에서 주가를 올리고있는 젊은 여성작가 신경숙씨(31)가 첫 장편소설 {깊은 슬픔}출간과 때를 맞춰23일 오후 대구의 독자들과 만났다.작가와 독자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한 거리좁히기를 위해 제일서적이 마련한이날 저자와의 대화의 자리에는 20여명의 독자들이 참석,그의 문학론과 창작배경등 작품의 이해에 대한 깊이있는 대화가 오고갔다. 작가 신씨는 자기 문학의 본질은 인간존재론적 문제를 다루는데 그 뿌리를 두고있다고 소개하고소설쓰기는 바로 그 기본에 충실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독자들에게 털어놓았다.

그동안 중.단편만 발표한 관계로 이번에 첫 장편을 쓰면서 [소설구성과 문체,인물의 성격설정을 둘러싼 호흡차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많은 애를 먹었지만탈고하고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책표지를 보지않고도 작품을 들여다보면 누구의 소설인지 금방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개성있는 문체의 힘을갖고싶다]고 작가로서의 희망을 토로했다.

첫 장편소설 {깊은 슬픔}은 출간 2주만에 전국적으로 5만부가량 판매돼 지난해 문예지와 신문지면을 장식한 {신경숙신드롬}이 빈 말이 아님을 실감케했고작가 신씨는 당분간 중.단편 창작에 주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