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가이(웅곡홍) 일본 관방장관은 1일,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유엔의 제재조치가 결정되면 새 법을 제정해서라도 대응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실무적 준비는 거의 완료됐다고 밝혔다. 구마가이 장관은 이날민방TV에 잇따라 출연, 북한 핵문제에 대한 신정권의 대응에 대해 [북한문제는 중요한 문제가 극히 현실성을 띠고 발생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구마가이 장관은 [여러가지 시나리오에 대한 준비를 해두는 것은 당연하며검토중인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 유엔의 제재 혹은 긴급사태 발생시 대응에대해 [호소카와 내각이 헌법의 범위내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지만, 법률의범위내라고는 하지 않았다]면서 [새로운 입법조치도 있을 수 있으며 당연히하지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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