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신작 뮤지컬 {열정}이 미국 연극협회가 수여하는 올해 토니상 수상후보작 선정과정을 통해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신작 뮤지컬 {미녀와야수}, 재공연된 60년대 뮤지컬 {그녀는 나를 사랑해요}가 각각 9개부문에서 수상후보로 지명됐다고 토니상 후보지명위원회가 16일 발표했다.뮤지컬 {열정}은 최우수뮤지컬, 연출, 음악, 원작, 조명 디자인, 의상 등10개부문 수상후보에 올랐으며 디즈니랜드의 만화영화를 개작한 {미녀와 야수}가 최우수뮤지컬, 음악상, 원작상 등에, {그녀는 나를 사랑해요}가 재공연뮤지컬상, 연출상등 각각 9개 부문 수상후보로 지명됐다.드라마부분에서는 토니 쿤셔의 {미국의 천사:페레스트로이카}가 최우수 연극상, 감독상, 연기상 등 6개 부분 수상후보에 올랐고 아서 밀러의 {깨어진 거울}과 {켄터키 서클}, {황혼:로스앤젤레스, 1992}가 각각 최우수 연극상 부문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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