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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조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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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0일 이기택대표주재하에 긴급최고회의를 열고 그동안 문서검증과수표추적의 좌절로 지지부진하던 상무대국정조사활동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정국은 급속히 냉각국면을 맞기 시작했다.특히 9일 여야총무회담에서 전날의 여야영수회담에서의 김영삼대통령의 국조관계법개정시사발언에 대해 양당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함으로써 파국을 맞았다.이날 박지원대변인은 긴급최고회의도중 중간발표를 통해 [모든 최고위원들이상무대국정조사를 끝내고 지금까지의 당조사결과와 군과 검찰의 수사기록 또한 두차례의 여야영수회담에서 대통령이 우리에게 사기를 한 부분에 대해 신문광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직접호소하자고 밝혔다]고 소개했다.민주당은 향후 대여투쟁방안과 관련, 일단 대통령의 10억정치자금수수내용이포함된 신문광고를 통해 김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강도높은 투쟁을 벌여나가면서 사문화된 국조관계법의 개정작업에도 당력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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