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언론인, 의회지도자, 환경전문가들이 모여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는 국제 환경저널리스트 대회가 1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됐다.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 한국프레스센터(이사장 이상하), 글로벌포럼(공동의장 라비 아브라함 수텐도르프)이 공동 주최, {환경위기와 언론의역할}이라는 주제로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영국.일본.러시아.중국.캐나다등 25개국에서 언론인, 의회지도자, 환경전문가등 모두 6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박예흔 환경처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인류는 오존층의 파괴, 지구온난화, 생물종의 감소등 환경위기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개념이 정부, 기업, 사회의 모든 의사결정과정에서 그기초가 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장관은 또 [특히 언론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본질적인 요소인 환경정보의전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며 [21세기의 환경위기를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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