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군 와룡면 나소리와 예안면 주진리간을 연결하는 안동호 관공선 운항이일찍 마감되는 바람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안동군이 경북 701.707호 2척으로 수시운항중인 이 구간 관공선은 예안면 정산리등 이지역 주민 1천1백36세대 3천9백여명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그러나 운항시간이 여름철로 들어서도 오후6시30분에 마감돼 예안면 주민들은 물론 일부 관광객들의 발이 묶이는 소동까지 빚어지고 있다.예안면 정산리의 김세동씨(54)는 "해가 중천에 있는데도 돌아오기가 바쁘다"며 "오후8시까지는 운항을 연장해 줄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하루 12시간 운항으로 6명의 선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선체에 무리가 있어 연장이 어렵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사설] 민주당 '정치 복원' 의지 있다면,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 넘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