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무비리 관련 전 세무서대상 수사확대

속보=등기소와 세무서의 양도소득세관련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수사과는 법원등기서류접수철이 일부 변조된 사실을 밝혀내고 구속된 남대구등기소직원 박용근씨(46)가 직접 변조했는지에 대해 수사중이다.검찰은 박씨가 사건은폐를 위해 접수서류를 새로 작성, 끼워 넣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으나 다른 직원의 공모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있다.또 검찰은 대구세무서 일부직원이 1억여원의 양도소득세를 누락시킨 사실을적발, 달아난 관계직원들을 수배하는 한편 대구시내 전세무서에 대해 수사를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세무서비리수사를 위해 탈세와 관련된 납세자 10여명을 소환, 조사를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세무서에 등기서류를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도록 했다 감사원등에 적발된 등기소직원들도 소환 조사중이다.검찰은 이번주중으로 세무서와 등기소직원 4명에 대해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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