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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구도시계획위 내년1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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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조해녕대구시장은 11일 대구시의회 제35회임시회 시정답변에서 [내년 3월 달성군 편입에 따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시민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면서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편입실무추진단을 구성 행정적 재정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시장은 박승국의원(북구)의 대구시역확장 대책 요구에 이같이 답변하고지역기업의 지하철 건설 참여율 저조에 대한 질책이 있자 [앞으로 원도급업체참여 비율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진호의원(북구)이 지방자치단체에 기업경영 방식의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자 조시장은 [공감한다]면서 공기업회계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회계검사 실시공공시설물의 민간이양및 위탁으로 재정부담 경감등을 통해 재정확충과 경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이의원의 칠곡부도심지역 교통대책 추궁에 조시장은 칠곡인터체인지를 11월중 조기개통하며 칠곡-노곡교-조야교 연결도로 건설도 추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곽렬규부의장(남구)의 동구및 달성지역 개발제한구역 축소방안 질문에 대해 [법체계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주민의사를 최대한 수용하여 타당성을 종합검토한 이후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조시장은약속했다.

장재윤 도시계획국장은 이의원이 북구 관음동 도시계획도로 폐지등 불합리한 도시계획 변경을 추궁하자 [폭25m미만도로등 26개시설에 대한 입안권과 폭12m도로등 27개시설에 대한 시설결정권을 구청장에게 위임한 만큼 구도시계획위원회가 구성되는 내년 1월이후이면 신속하게 정비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도의회*

경북도의회는 12일 우명규지사.김주현도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가운데 제90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를 열고 *대구시역확장에 따른 민심수습방안 *시.군통합으로 인한 행정체계및 운영방침 *국제공항 유치 *대구지하철의경북구간 연계 *신농정 추진의 문제점과 대책 등을 집중추궁했다.정재학의원(경산군)은 [광주의 경우 시외곽인 전남 무안군 방운면에 국제공항을 국비사업으로 추진중인데 대구와 구미.경주.안동.포항을 연결할 수 있는국제공항을 군위나 영천지역에 유치해야한다]며 우지사의 의견을 물었다. 정의원은 이어 [대구지하철과 연계하는 경북구간 지하철건설 전담부서를 설치할용의가 없느냐]고 물었다.

주기돈의원(울진군)은 [경북도 발주공사가 잦은 설계변경으로 예산낭비가 심하다]며 책임소재를 추궁했다.

김기인의원(예천군)은 [지난 63년7월 전 박경원지사가 예천군 예천읍 고평리와 호명면 원곡리.형호리의 하천부지 8만3천44평을 예천군민 80여명에게 매도한뒤 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소유권을 이전해주지않아 군민들의 재산권을침해하고 있다]면서 [소유권 이전등기를 미룬 것은 공무원들의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김의원은 이어 각종 농촌지원금의 조기지원과 영농지원창구 간소화, 가뭄피해보상대책을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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