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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상수도 확대'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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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초중등학교 1천4백21개교의 급수시설중 아직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는 학교는 전체의 41.4% 5백89개교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 학생들의 건강을위해 상수도및 간이상수도의 교내 설치등 급수시설 개선대책이 시급한것으로지적되고 있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민학교는 전체 8백99개 학교중 절반이 넘는 4백62개교가 지하수를 식수로 쓰고있고 중학교는 3백9개교중 3분의 1 가량인 1백4개교가, 고등학교는 2백5개 학교중 20개교가 지하수 음용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전문인력인 보건직의 태부족으로 이들 지하수 음용학교의 저수탱크청소와 소독, 그리고 멸균채수병의 보건소검사의뢰등 수질관리업무를해당학교 교사등에게 맡겨 업무의 과중 부담으로 인한 관리소홀과 형식적 수질검사가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내에는 현재 25개 시군에 보건직은 각1명꼴로 배치돼 보건직 1명이 평균 25개학교의 수질관리와 학교급식등을 담당해야하는 과중한 부담을 안고있다.

이에 따라 학교별로 교사나 서무과직원등을 급수위생담당자로 지정,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인사이동으로 관리에 어려움을겪고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하수음용학교의 항구적인 대책으로 상수도및 간이상수도의교내유입이 시급하나 농촌벽지 지역의 상수도 미보급과 간이상수도의 수량부족등으로 교내유입을 못하는 학교가 많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포항청림국교등 40개학교에 상수도(간이상수도 포함)를유입하며 내년에는 영천 선화여고, 점촌 청암고, 영일 동해여상등 21개학교에 상수도를 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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