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산행대회를 거의 매년 가져온 여성산악회 '청산회'(회장 최동원)가 30번째 산행을 계기로 변신을 꾀한다.매년 가을에 한번 갖던 행사를 내년부터 봄 가을 두차례 나누어 열 예정이며성격도 여성의 건전한 관광문화 정착에서 자연보호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지난 65년 남자들만 있었던 산악회에 첫 여성들로 출발한 청산회는 여성들의등산에 문을 열다시피한 모임.
여성들이 산에 간다는 것조차 힘든 시절 미혼여성12명이 모여 산을 찾으며매년 여성산행대회를 마련해왔는데 지금은 참가자들이 3백명을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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