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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사상 최고 8,801…삼전, 글로벌 시총 10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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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가총액(시총) 10위 기업으로 올랐다.

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장을 마치며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8,788.38)를 하루만에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조6천9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달 7일 이후 18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이는 역대 10번째로 가장 긴 순매도 기록이자, 지난 2020년 3월 5∼4월 16일 이후 6년여만에 최장 순매도 기록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조3천473억원, 2천413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개인 순매수액은 코스피가 사상 처음 8,000선을 넘어섰던 지난달 15일(7조2천308억원) 이후 2주 만에 가장 많았다.

종목별로는 4일 젠슨 황 CEO의 방한을 앞두고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이 커진 기업들이 줄줄이 강세를 보였였다. LG전자, SK텔레콤 등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장중에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장사 시총 순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다는 집계 결과가 나오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companiesmarketcap.com)은 이날 삼성전자 주가가 3.30% 상승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5천60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메타플랫폼스(1조5천240억 달러)를 제치고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가총액은 총 7천793조1천980억원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인도를 추월하며 세계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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