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위해 예천읍내 6개소를 어린이공원으로 지정해 놓고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10년째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사고 있다.예천군의 경우 지난 84년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위해 예천읍 백전리 어린이공원 4백50평을 지정한 것을 비롯, 6개소 4천4백여평을 어린이공원으로 지정했다.
그런데 군은 어린이 놀이터로 지정만 해놓고 10년째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방치해두고 있는데 어린이 놀이터로 지정한 장소 모두가 사유지로 84년 공원으로 지정할때는 땅값이 평당 10만원 미만이던 것이 요즘은 1백-1백50만원씩으로 평균 10배이상 크게 올라 사업을 실시하고 싶어도 예산확보가 어려워 조성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이같이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이 백지화에 이르자 공원으로 지정된 땅소유자들은 군이 사유지를 어린이 놀이터로 지정만 해놓고 시행을 않고 10년이 지나도록 방치하는 것은 사유재산 침해라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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