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을 가리는 준결승전은 점심식사후 곧 시작됐다.아침 일찍 16강전부터 시작해 이판은 셋째판에 해당하는 셈인데 대회진행상선수들은 미처 휴식을 취할 틈도 없이 속행되었다.
한쪽에서는 김세현6단(서울)과 조민수5단(순천)이 붙게 되었는데 주최측이나관전자들은 다소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이 지역 출전선수들이 단한명도 올라오지 못했기 때문이다.최근 아마계의 추세를 보면 대구세가 막강하여 각종 전국대회를 거의 휩쓸다시피 하였다.
그리고 본 대회만 하더라도 지지난해 (박영진 현국제기원소속 초단) 지난해(이학용7단)잇따라 우승을 한 것에 비한다면 너무나 대조적인 성적이다.이는 이변이라기 보다 그만큼 아마계의 층이 두터워져 실력평준화에 기인된것이라 봐야겠다.
양6단은 앞서 난적 김철중5단을, 강5단은 박수현6단을 각각 물리치고 올라왔다.
백4의 {3.삼}이 최근 드물게 보는 착점으로 새롭다.
아마 량6단은 중요한 결전에 필승의 신념으로 임한 것 같다.백8로 비껴간건 흑의 {3련성}포석을 저지하려는 의미.
(강평:하찬석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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