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고부-"토야지의 대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번영.건강으로 상징되는 돼지가 인간과 가까워진 것은 줄잡아 1만년은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멧돼지를 길들여 가축으로 기르기 시작한것인데 가정을 뜻하는 한자의 집{가}자가 지붕 아래 돼지를 매단 모양을 하고 있는것만보아도 옛사람들이 돼지를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를 알 수 있다. *현재도쓰고 있는 돈아.가돈.돈견등의 낱말은 자기집 자식을 낮추어 부르는 겸칭이지만 겸칭 이상의 뜻도 있다. 민속학자들은 돼지가 악귀를 쫓는다는 샤머니즘의주술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굿을 할 때나 큰 제전때 돼지머리를 제상에 올려 놓는것도 이러한 맥락이라고 말한다. 바꿔 말하면 자기집 아이에게 악귀가범접을 못하고 부와 다산으로 자자손손 번영이 이어지길 기원하는 뜻도 있다는 것이다. *{볼품보다는 속품으로 살아가는 도야지의 처세관| 청빈에 자안하고 누옥에 자적하는 그 심법상으로도 아부에 필요한 흔드는 꼬리의 소유가 필요치 않으며| 좌안우시의 추태는 없고 오직 목표를 향해 돌진하고 있을 뿐이다}고 설의식은 {도야지의 대덕}을 기린바 있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고 한 J S 밀보다 얼마나 더 여유로운가. *을해년 돼지해가밝았다. 전국민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돼지꿈은 못꾸더라도 {청빈에 자안하고 누옥에 자적하는} 마음가짐이라도 한번쯤 다졌으면 좋겠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개념은 폐기된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내용으로, 네덜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성 A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아내를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고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미국 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