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 유출된 오염물질이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일을 막는 것이 환경오염사고에 대처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구랍 30일 취임한 김덕치 대구지방환경관리청장은 "하천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1백% 차단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이들 오염원의 식수원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극심한 갈수기의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김청장은 또 "환경오염배출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감시는 물론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고 이를 적절하게 처리하도록 업소에 대한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처가 환경부로 승격한데 대해 "이는 환경보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표명"이라는 김청장은 "자치단체와의 환경업무협조는 '환경보전'이라는데인식을 같이해 잘 될 것"이라고 했다.
김청장은 "시민환경단체가 건전한 비판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는 귀를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직 환경에 대한 지역의 인식도는 낮은 것 같다"고 진단한 김청장은 "결국공무원, 환경단체는 물론 국민 모두가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것만이 환경을살리는 길"이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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