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및 재산피해는 93년보다 크게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화재로 인한사망자는 24명으로 93년의 13명에 비해 배나 늘었고 재산피해는 17억원에서28억원으로 61%,화재건수는 8백6건으로 93년의 6백93건보다 16% 증가하는등인명 및 재산피해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다는 것.이를 화재원인별로 보면 누전 합선 과부하등 전기에 의한 화재가 전체의 35%인 2백88건이었고 담뱃불에 의한 화재가 1백7건(13%),방화 74건(9%),불장난 34건(4%),유류에 의한 화재가 21건,기타 2백73건(34%)등으로 나타났다.화재가 발생한 장소로는주택(아파트)이 1백93건(24%)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화재는 1백74건(22%),공장 1백63건(20%), 점포 59건, 음식점 43건등의 순이었다.특히 차량화재의경우 93년의 1백34건보다 40건이나 늘어 차량소화기 비치의무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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