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청소년 상담실 각종 프로그램 개설

'나의 소질은 무엇일까' '진로는 어떻게 결정해야 하나' '어떻게 하면 여가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까'중고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는 의문이다. 자신의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각종 심리검사와 진로지도프로그램이 잇따라 개설된다. 방학의 남는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여가선용교실도 열린다.

대구시청소년종합상담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10시부터 대구청소년수련원3층 심리검사실에서 청소년 무료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 성격, 직업흥미등 청소년들이 평소 자기자신에 대해 가졌던 의문을 해소할 수 있으며 특히 공부의 능률이 오르지 않아고민하는 청소년들은 학습습관검사를 받아보면 자신의 잘못된 공부습관도 고칠수 있다.

청소년종합상담실은 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교 1.2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진로탐색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진로탐색교실은 진학과 취업을 앞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고교 1.2년생들의고민을 해결해 줄 프로그램.

직업흥미검사와 직업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직업가치, 적성, 흥미를 발견할수 있을 뿐 아니라 검사결과를 놓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 발표하는 시간도갖는다.

진로탐색교실에서는 진로를 선택하는 방법과 중요성, 직업의 세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졸업반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여가선용교실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여가선용교실은 집단상담을 통해 여가생활에 대한 자신의 욕구와 흥미를 파악할 수 있고 각종 전통민속놀이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전통놀이문화와 여가생활에 대한 강의, 민요와 전통놀이강좌, 좋은 비디오보고 토론하기, 레크리에이션, 외설비디오에 대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준비돼 있다.

또 대구시청소년수련원내 음악감상실과 시내 화랑에서 음악감상법과 미술작품감상법을 익히고 안동 하회마을을 답사하는 시간도 갖는다.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대구시청소년수련원내 청소년종합상담실(654-0530)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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