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도심 임야 형질변경 남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시는 토지의 효율적인 개발만을 내세워 단순 도시계획상 주거지라는 이유로 사유림등에 대한 마구잡이식 형질변경을 해주는 바람에 도심지역의 녹지공간 파괴에다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또 이같은 지역에 이미 건립된 아파트와 연립주택등의 안전검사도 당국은 전혀 실시하지 않고있어 일부지구는 토사붕락등 위험앞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현재 시내 도시계획 지구내 안기 안막 용상 태화동등에는 5-6층에서부터 15층까지의 아파트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는데 이들지역은 대부분이 임야를 택지로 형질변경 받아 주거지로 조성됐다.

그런데 안기동 Y아파트등은 산을 거의 직각으로 깍아 15층짜리 아파트를 건립중에 있어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있는데도 시는 방치하고 있으면서 지난해11월에도 경사가 가파른 안막동산 4천9백23평방미터의 면적에 주택난 해소와쾌적 주거환경 조성을 내세워 택지개발을 위한 토지형질변경을 해줬다.지역내 도시환경 관계자들은 "이제는 시군이 통합돼 쾌적한 주거공간이 넓어진 이상 가능하면 산림을 훼손해 도심의 녹지공간을 파괴하면서까지 조성하는특혜성 택지개발사업은 시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