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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오움 필요없다"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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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도시인 대부분이 노후에도 자식들의 경제적 도움없이 자립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월간 '식품과 위생'이 최근 기업체직원및 10대~60대 서울시민 1천1백40명을대상으로 실시한 실버산업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8.3%가 '노후에도 가능하면 자식들의 도움없이 살아가겠다'고 대답했으며 '자식들 도움을 전혀받지 않겠다'는 응답도 7.5%나 됐다.

반면 '자식들의 성의를 생각해서 조금은 받을 생각'이라는 응답자는 9.3%인반면 '당연히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응답은 8.1%뿐이었다.노후에 자식들과의 동거여부에 대해서도 67%가 '부부끼리만 살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자식들과 같이 살고 싶다'는 응답은 21.2%, '양로원에 가서 마음편히 살고싶다'는 8.1%로 조사됐다.

유산상속 문제에 대한 질문에서 '자식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남겨준다'는 응답이 48.4%로 가장 많았으며 '장학금 등으로 기증한다' (21.2%), '불우이웃을 위해 자선한다'(9.3%), 기타(15.6%) 순이었다.

부모가 노인성 치매에 걸렸을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서는 75.8%가'병원 등 의료기관에 입원시키겠다', 20.7%가 '집에서 정성껏 수발한다'고 응답했으며 그밖에 '요양원에 보낸다'(2.5%), '방치한다'(0.5%)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정년퇴직 하기에 적당한 연령은 65세를 꼽은 사람이 48.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세(41.9%), 55세(5.3%), 70세(3.9%)순으로 나타났다.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 해결책으로는 노인 유휴인력 활용을 위한 사회의 연구.지도(61.4%), 정년퇴직후 계속 일자리제공(16.3%), 사회봉사요원으로 활동할 기회제공(12.3%), 정년퇴직 연령을 늘리는 방안(9.8%)등이 제시됐다.<이종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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