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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총 세입의 20% 써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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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체첸전투 첫 45일간 러시아는 8천억루블을 전비로 날렸다. 러시아국내외 경제학자들은 만약 전쟁이 앞으로 다시 1개월간 지속된다면 러시아 경제는 풍비박산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러시아경제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쟁의 총비용이 인적손실을 제외하고도 4조-5조루블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국방부만은 돈에 대해 함구하고있다.

러 대통령 분석센터는 그 비용이 9조루블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러시아 하원 예산위 계산으론 총비용이 15조루블을 초과할 것으로 주장하고있다. 이러한 액수는 국가예산 세입부문의 약20%를 차지한다.11일 모스코 뉴스지는 현재까지 전쟁으로 파손된 병기류는 1백82대의 탱크및장갑차, 14대의 러시아 헬리콥터등으로 밝혔으며 35만명의 피난민에 대한 구제사업에 이미 2천억루블을 정부에서 집행한 것으로 보도했다.이와같이 전쟁으로 손실을 가져온 천문학적 숫자의 비용처리와 이 적자를 메우는 방법에 대해 러 정부는 고민하고 있다. 단하나 손쉬운 길이 있다면 이는지폐를 마구 찍어내는 일이지만 천정부지로 솟는 인플레를 막을길은 없다.체첸사태로 인한 러시아의 엄청난 손실은 설상가상으로 러시아의 목을 잔뜩졸라매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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