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하철공구 공기쫓져 {날림}시공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1백년후를 내다보며 건설되어야할 대구지하철 일부 공사 구간의 부실시공 말썽으로 지하철이 개통되면 이용할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공사에 참가한 현장 인부들은 신분상의 불이익을 우려해 신원을 밝히기를 꺼리면서 [내가 지은 지하철이지만 대구지하철은 절대 타지 않겠다]며 안전도에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대구지하철이 어떻게 부실시공됐는가에 대해 생생하게 증언했다.공사장의 한 관계자는 [문제가 된 지하철 1-2공구의 경우 처음 공구를 맡았던 창조건설의 부도로 다른 구간보다 30%정도 공사진척이 늦어지면서 공기에쫓겨 부실공사를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서울지하철에서 보듯 대구지하철도 개통후 대형사고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공기에 쫓긴 나머지 옹벽을 받치는 철제 빔을 일찍 뽑아 옹벽콘크리트에 금이가고 있으며 빔을 크레인으로 빼낼때 생기는 진동에도 쉽게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 콘크리트벽에 균열현상이 생기는 또다른 이유는[콘그리트 양생 작업을 편하게 하기 위해 물을 탔기때문]이라고 말했다.철근의 연결부위(결석선)를 15cm마다 묶고 중간 7.5cm에도 연결선을 만들어줘야하지만 실제로는 60cm 간격으로 띄엄띄엄 연결돼 망치로 치거나 사람이밟으면 떨어질정도로 약하다고 말하고 있다.

1-2공구 지하철공사를 맡은 우신종합건설(주)(대표 강신택)은 지난해 6월 보증을 서준 창조종합건설이 부도를 내는 바람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뒤늦게 공사를 떠맡아 원초적 부실시공이 예견됐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한편 대구지하철건설본부관계자는 콘크리트 벽의 균열에 대해 [콘크리트 구조물은 수화열때문에 건조수축현상이 생겨 항상 금이 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돈희 공사2부장은 [콘크리트 벽의 균열 폭을 자체측정한 결과 0.2-0.3mm정도]라며 [이는 허용기준치인 0.3mm 이하여서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왜곡했다며 처벌을 요구했고, 이는 북한의 테러라는 역사적 ...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30일에는 서울시의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이 도래하며, 고지서 발송 수는 443만 건으로 전년 대비 8.9...
새만금 내측 동진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발견된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평화안을 거절하며, 이란이 패배하여 즉시 개방 합의를 원한다는 주장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