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페놀사태, 94년 낙동강 수돗물 악취소동등 대형 환경오염사고를 겪은 대구지역 환경오염 배출업소의 환경인식및 투자가 오히려 다른 도시에 비해 크게 뒤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가 95년 환경관리 모범업소를 지정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1백12개업소중 대구에서는 제일모직(주) 대구공장(대표 유현식) 단 한곳만이 환경관리 모범업소로 지정됐다.
이는 경북 13, 경남 16곳에 비해 턱없이 적고 서울의 8, 인천 5, 광주 5, 대전 3곳등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도 매우 적은 숫자다.
특히 대구에 비해 환경오염 배출업소 수가 훨씬 적은 충북이 5, 전북이 4,전남이 4곳인 점을 감안하면 대구지역 환경관리모범업소가 단 한군데라는 사실은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 첫 회의…역사성·공공성 등 논의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
한중 정상회담서 원·위안 통화스와프 등 7개 MOU 체결